파상풍 증상 과 자가 진단 방법

파상풍 초기 증상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야외 활동이나 녹슨 철 등에 의해 감염이 되는 파상풍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파상풍 이란

파상풍은 파상풍균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성 질환을 뜻합니다. 클로스트리듐균이 원인균으로 분비하는 테타노스파스민에 의해 신경이 마비됩니다. 원인균은 모래나 사람의 대변 등에서 발견이 됩니다.  상처에 의해 칩입한 파상풍균이 몸에서 번식, 신경 세포에 작용하여 근육이 경련되거나 마비가 됩니다. 예방을 했더라도 면역력이 약해지면 걸릴 수 있는 병입니다. 특히 어린이나 노인들 같이 자가 면역력이 약한 사람은 사망에 이르는 병입니다.

파상풍 증상

파상풍의 잠복기는 3~21일 입니다. 잠복기가 짧을 수록 병의 경과가 좋지 않습니다. 대표적인 초기 증상으로 근육 경련, 안명 근육 수축이 동반합니다. 두통, 발열, 오한, 전신성 통증도 동반하기 떄문에 작은 상처 후 생긴 증상이라면 바로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파상풍은 크게 4가지로 분류됩니다.

  1. 전신 파상풍 : 입주변의 개구불능이 먼저 나타나며, 근육 경직에 따른 통증이 동반합니다.
  2. 국소 파상풍 : 상처 부위의 통증과 함께 증상이 나타나며, 전신 파상풍으로 진행될 수도 있습니다.
  3. 뇌 파상풍 : 중추신경이 지배하는 근육의 마비가 나타납니다.
  4. 신생아 파상풍 : 처음에는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다가 점차 경직이 나타납니다. 성인보다 진행이 빠른 것이 특징입니다.

예방접종 방법

파상풍 은 DTaP(소아용), Tdap(성인용), Td(성인용) 주사를 통해 예방 할 수 있습니다. 이 글을 읽는 대부분의 성인은 파상풍 주사 경험(특히 남자라면)이 있으므로, 10년 주기로 Td백신을 맞으면 됩니다. 최근에는 10년 주기로 맞는 백신의 첫번째 순서로 Tdap 백신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에서 파상풍은 1년에 20명가량 사망하는 질병으로 발병하게 되면 병의 경과가 좋지 않으니 본인의 접종 이력을 잘 기억해 접종해야 합니다.

예방 및 치료법

불가피하게 예방 접종을 못했다면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은 상처가 났을 것 입니다. 상처 부위를 흐르는 물에 충분히 씻은 후에  소독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물질이 상처에 남아 6시간 이상 있으면 파상풍에 걸릴 확률이 매우 올라 갑니다. 또한 괴사 조직이 있다면 제거를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병이 경과했다면, 약물치료로 신경안정제계의 약물을 투여합니다. 약물치료로도 경련이 멎지 않으면 신경근차단술을 진행합니다. 독소를 차단하기 위하여 파상풍 인간면역글로불린을 투여하고 더 이상의 독소를 차단하기 위해 항상제를 투여합니다. 최근에는 페니실린 대신 메트로니다졸을 투여하는 추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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